2026년 4대보험 요율이 두 군데 올랐습니다. 국민연금이 9퍼센트에서 9.5퍼센트로, 건강보험이 7.09퍼센트에서 7.19퍼센트로 인상됐습니다. 연봉이 그대로여도 실수령액은 작년보다 줄어듭니다.
2026년 요율 정리
국민연금 요율과 건강보험료율이 모두 올랐습니다. 근로자와 사업주가 나눠 부담하는 비율은 이렇습니다.
- 국민연금 — 전체 9.5%, 근로자 4.75% (2025년 4.5%)
- 건강보험 — 전체 7.19%, 근로자 3.595% (2025년 3.545%)
- 장기요양보험 — 소득의 0.9448%, 근로자 절반
- 고용보험 실업급여 — 근로자 0.9%, 사업주 0.9%
- 산재보험 — 전액 사업주 부담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내지 않습니다. 급여명세서에서 빠지는 것은 앞의 네 가지입니다. 4대보험 계산이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이 네 항목을 과세소득에 곱하면 됩니다.
국민연금이 오르는 이유
2025년 연금개혁으로 보험료율을 9퍼센트에서 13퍼센트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2026년부터 2033년까지 매년 0.5퍼센트포인트씩 인상되며 2026년이 그 첫해입니다.
1998년 이후 27년 만의 인상입니다. 매년 오르는 구조라 앞으로 몇 년간은 실수령액이 조금씩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집니다.
국민연금 상한에 걸리는 지점
국민연금은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오르지 않습니다. 기준소득월액에 상한과 하한이 있습니다.
2026년 7월부터 상한은 659만원, 하한은 41만원입니다. 월 과세소득이 659만원을 넘으면 보험료는 313,025원에서 고정됩니다. 연봉으로 치면 대략 8천만원 부근부터 이 구간에 들어갑니다.
건강보험은 상한이 훨씬 높아 대부분의 근로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수령액에 미치는 영향
연봉 5,000만원을 기준으로 보면 국민연금 0.25퍼센트포인트와 건강보험 0.05퍼센트포인트 인상을 합쳐 월 1만원 남짓 줄어듭니다.
액수 자체는 크지 않지만 연금 인상이 2033년까지 매년 반복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0.25퍼센트포인트지만 8년 뒤에는 누적 2퍼센트포인트가 됩니다.
인터넷 자료를 볼 때 주의할 점
2026년이라고 적어놓고 2025년 요율을 그대로 쓰는 자료가 적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이 4.5퍼센트로 표기돼 있으면 옛 요율입니다.
실수령액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율이 바뀐 해에는 표가 갱신되기까지 시차가 있으니 국민연금 근로자 부담이 4.75퍼센트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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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2026년 4대보험 요율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국민연금이 9%에서 9.5%로, 건강보험이 7.09%에서 7.19%로 올랐습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요율 1.8%는 3년째 동결입니다.
국민연금은 왜 오르나요
2025년 연금개혁으로 보험료율을 9%에서 13%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2026년부터 2033년까지 매년 0.5퍼센트포인트씩 인상되며 2026년이 첫해입니다.
국민연금은 소득이 높아도 계속 오르나요
아닙니다. 기준소득월액에 상한이 있어 2026년 7월부터는 659만원이 상한입니다. 월 소득이 그보다 높아도 보험료는 더 오르지 않습니다.
산재보험도 급여에서 빠지나요
빠지지 않습니다. 산재보험은 전액 사업주 부담입니다. 근로자가 부담하는 것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실업급여 네 가지입니다.
4대보험료가 오르면 실수령액은 얼마나 줄어드나요
연봉 5,000만원 기준으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인상을 합쳐 월 1만원 남짓 줄어듭니다. 연봉이 그대로여도 손에 쥐는 돈은 작년보다 적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