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팀 · 2026.04.17 · 최종 검토: 2026.09.17
구글 캘린더는 구글 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쓸 수 있는 일정 관리 도구입니다. 스마트폰과 PC에서 동기화되고, 다른 사람과 일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기본 사용법부터 유용한 기능까지 정리했습니다.
구글 캘린더 시작하기
calendar.google.com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구글 캘린더 앱을 실행합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원하는 날짜를 클릭해서 일정 제목, 시간, 장소를 입력하면 일정이 등록됩니다.
장소 칸은 비워 두기 쉬운데, 주소를 넣어 두면 모바일 앱에서 일정을 눌렀을 때 바로 지도와 길찾기로 연결됩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면 이 한 줄이 가장 쓸모 있습니다.
반복 일정 설정하기
매주 회의, 매월 납부일처럼 반복되는 일정은 반복 설정을 쓰면 편합니다. 일정 만들기에서 “반복 안함”을 클릭하면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사용자 설정 옵션이 나옵니다.
“매주 월,수,금” 또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처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반복 일정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때는 선택지가 세 개 뜹니다. 여기서 잘못 고르면 과거 기록까지 한꺼번에 사라집니다.
- 이 일정 — 해당 날짜 하나만 바뀝니다. 이번 주 회의만 미뤄질 때
- 이 일정 및 향후 일정 — 오늘 이후만 바뀌고 지난 기록은 남습니다. 회의 시간이 앞으로 바뀔 때 가장 많이 쓰는 선택입니다
- 모든 일정 — 과거까지 전부 바뀝니다. 처음 만들 때 시간을 잘못 넣은 경우가 아니면 피하세요
일정 공유 방법 — 초대와 공유는 다르다
팀원이나 가족과 일정을 공유하려면 캘린더 설정에서 “특정 사용자와 공유”를 선택합니다. 상대방 이메일을 입력하면 해당 캘린더의 일정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권한은 3가지입니다: 한가함/바쁨 정보만 보기, 모든 일정 세부정보 보기, 일정 변경 권한. 상황에 맞게 설정하면 됩니다.
헷갈리기 쉬운 것이 게스트 초대와 캘린더 공유의 차이입니다.
- 게스트 초대: 일정 하나에 사람을 부르는 것. 상대에게 초대 메일이 가고 참석 여부를 답할 수 있습니다. 회의 한 건에는 이쪽을 씁니다
- 캘린더 공유: 내 캘린더 전체를 상대가 계속 볼 수 있게 하는 것. 가족 일정이나 팀 공용 캘린더처럼 지속적으로 봐야 할 때 씁니다
회의 한 건 때문에 캘린더 전체를 공유하면 개인 일정까지 노출됩니다. 반대로 매번 게스트로 초대하면 번거롭습니다. 용도를 나눠 쓰는 편이 낫습니다.
캘린더를 나눠서 관리하기
업무와 개인 일정이 한 화면에 섞이면 보기 어렵습니다. 왼쪽 “다른 캘린더” 옆의 + 버튼 → 새 캘린더 만들기로 캘린더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마다 색을 다르게 지정하면 한눈에 구분됩니다. 왼쪽 목록에서 체크를 끄면 해당 캘린더 일정만 화면에서 숨길 수 있어, 업무 시간에 개인 일정을 잠시 감추는 식으로도 씁니다.
공유할 때도 유리합니다. “업무” 캘린더만 팀에 공유하면 개인 일정은 상대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알림 설정 — 놓치지 않는 법
일정을 만들 때 알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30분 전이지만 “10분 전”, “1일 전” 등으로 바꿀 수 있고 알림을 여러 개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메일 알림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일정이라면 이메일 + 앱 알림을 함께 설정하면 놓칠 확률이 줄어듭니다.
매번 바꾸기 번거롭다면 기본값 자체를 바꾸면 됩니다. 설정 → 내 캘린더 설정 → 해당 캘린더 → 일정 알림에서 기본 알림 시간을 지정하면 이후 만드는 일정에 자동 적용됩니다.
종일 일정은 기준이 다릅니다. 시간이 지정된 일정은 “몇 분 전”이지만, 종일 일정은 “전날 몇 시”로 설정합니다. 생일이나 기념일 알림이 엉뚱한 시각에 온다면 이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지운 일정 되살리기
실수로 지운 일정은 30일 안에는 복구할 수 있습니다. 설정 → 휴지통으로 들어가면 최근 삭제한 일정 목록이 있고, 항목을 골라 복원하면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반복 일정을 “모든 일정”으로 지워 버렸을 때도 여기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휴지통은 캘린더별로 따로 있으므로, 왼쪽에서 해당 캘린더를 고른 뒤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 일정과 시간대
해외 출장이나 화상 회의 일정을 넣을 때는 시간대를 지정해야 합니다. 일정 만들기 화면에서 시간 옆의 “시간대”를 눌러 현지 시간대를 고르면, 내가 어디에 있든 각자의 현지 시각으로 표시됩니다.
시간대를 지정하지 않으면 캘린더 기본 시간대(보통 한국 표준시)로 저장됩니다. 현지에서 휴대폰 시간이 자동으로 바뀌면 일정이 몇 시간씩 어긋나 보이는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 시간대를 자주 다룬다면 설정 → 시간대에서 “보조 시간대 표시”를 켜 두면 주간 화면 왼쪽에 두 개의 시각이 나란히 표시됩니다.
다른 캘린더 앱과 연동
아이폰 기본 캘린더, 아웃룩과도 연동됩니다. 아이폰에서는 설정 → 캘린더 → 계정 → 구글 계정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아이폰에서 구글 일정이 안 보인다면, 계정을 추가한 뒤 그 계정의 “캘린더” 항목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메일만 켜져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설정 화면의 세부 항목은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화면이 다르면 구글의 구글 캘린더 고객센터에서 최신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캘린더를 여러 개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업무용”, “개인용”, “가족용”처럼 캘린더를 나눠서 관리하면 일정이 섞이지 않습니다.
실수로 지운 일정을 되살릴 수 있나요?
설정 → 휴지통에서 30일 이내에 삭제한 일정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휴지통은 캘린더별로 따로 있습니다.
음력 생일을 등록하려면?
구글 캘린더에 “한국의 음력” 캘린더를 추가하면 음력 날짜가 표시됩니다. 설정 → 다른 캘린더 추가 → “관심 있는 캘린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쓸 수 있나요?
모바일 앱에서는 오프라인 일정 확인이 가능합니다. 웹 버전은 인터넷이 필요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